디아블로 4 - 최초로 하드코어 만렙 달성 유저 황당하게 사망하다?

디아블로 4 - 최초로 하드코어 만렙 달성 유저 황당하게 사망하다?

디아블로 4 릴리트 동상에 처음 이름을 올린 캐릭터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세계 최초로 디아블로 4 하드코어 모드에서 100레벨을 달성한 트위치 인터넷 방송인 칸의 생중계 방송 중, 그의 야만용사 캐릭터가 사망했습니다. 해당 캐릭터의 총 플레이 시간은 82시간. 소용돌이 스킬 관련 장비 세팅을 사용했습니다.

사망 원인은 황당하게도 강제 튕김. 야만용사로 적을 사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적들이 이상하게 움직이고 캐릭터에 렉이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서버 접속 불안정으로 게임이 강제 종료되었죠.

 

 

칸은 곧바로 게임에 다시 로그인 했으나, 100레벨 캐릭터는 이미 사망한 후였습니다. 디아블로 4에선 접속이 끊겨도 잠시 동안 캐릭터가 서버에 남아있기에 발생한 불상사였죠.

 

 

칸은 곧바로 게임에 다시 로그인했으나, 100레벨 캐릭터는 이미 사망한 후였습니다. 디아블로 4에선 접속이 끊겨도 잠시 동안 캐릭터가 서버에 남아있기에 발생한 불상사로 보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캐릭터는 졸개 몬스터 흡혈 박쥐 공격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캐릭터 주인은 장비가 사라졌다는 점을 가장 안타까워합니다. 하드코어에서 열심히 키운 캐릭터가 사망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슬퍼했던 부분은 고된 사냥으로 최적화를 마친 그의 높은 레벨장비들이 모두 증발했다는 점입니다.

 

 

 

이번 사망이 개인 인터넷이나 서버 문제인지, 블리자드 측 서버 문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설령 서버 문제라 할 지라도 지금까지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시리즈를 통틀어 서버 문제로 하드코어 캐릭터가 사망한 것에 대해 보상한 전적이 없어 보상을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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