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보스 중 역대급 빠른 패턴! 3막 1장 최종보스 아키두스 공략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의 메인 퀘스트 3막은 자리스 유적지대인데요. 이곳에서 대립하는 레가투스 병사들은 메카닉 속성이 많은데, ;킬러봄바드' 등이 유명합니다. 이번 보스는 1 : 1로 싸우는 보스전인데요. 3막 2장으로 넘어가는 마지막 고비 '레가투스 군단장 아카두스'가 이번 공략의 주인공입니다.
빠른 패턴 속도에 대응하기 좋은 '헌터' 슈트
아키두스는 하늘에서 날아와 착지하는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육중한 체구로 아레스 가디언들을 위협하는 대사를 늘어놓는데, 생김새 덕분에 첫인상은 속도와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런데 싸움에 돌입하면 공격 패너 사이사이 종잡을 수 없는 횡이동을 시작해 많은 가디언 여러분을 당황하게 합니다. 빠른 육탄전과 원거리 공격까지 구사하므로 상대하기 버겁습니다.
이런 빠른 공격 템포 덕분에 헌터 슈트는 이번 보스 공략에도 유리합니다. 아울러 아키두스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사이오닉 슈트라면 더 좋은데요. 전투력이 높거나 방어 운영에 자신이 있으면 워로드 슈트도 괜찮습니다.
기본 연타 패턴 '7연타 콤보'
가장 기본이 되는 패넡은 7 연타 콤보입니다. 전조는 번쩍이는 안광이며 주먹을 지르며 땅을 내리치는 동작으로 이어집니다. 이후 방향을 다시 잡아서 무릎을 꿇는 자세를 취하는데요. 처음 이 모습을 보면 공격 타이밍으로 착각하기 좋습니다. 이는 일종의 페인팅 모션이고, 일명 '밥상 엎기' 동작으로 시작하는 4 연타로 이어지니 주변을 벗어나야 합니다. 첫 안광이 보이면 회피한 뒤 공격이 끝나기까지 기다린 다음 공격을 시작하자, 첫 공격 회피에 실패하면 나머지 연타를 모두 맞아야 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시야 확보가 중요한 '제자리 포격 도약'
아키두스 본인 자리에 포격 후 뒤로 도약하는 패턴입니다. 주의해야 하는 건 폭발 먼지입니다. 해당 이펙트가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아키두스의 도약 위치나 다음 동작이 쉽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보통 이어지는 공격은 원거리 레이저인데요. 거리를 벌린 뒤 앉은 채로 손을 뻗고 있으면 재빨리 피해야 합니다. 짧은 공격이지만 대미지가 상당해 위험한 패턴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아무런 공격을 안 하는 경우도 꽤 많기 때문에 회피를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추가 동작으로 이어지는 '공중 도약 찍기'
앞서 설명한 제자리 포격 도약 이후 자주 등장하는 공격으로, 한 번 더 도약해서 내려찍는 패턴입니다. 폭발 먼지에 가린 채 한 번 더 도약하는 경우가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뛰어오른 아키두스를 발견한 다음 걸어서 피하려면 이미 늦은 상황입니다. 슈트 체인지나 워로드의 가드 카운터로 대응하면 됩니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횡이동'
지금까지 소개한 아키두스의 핵심 패턴들은 모두 횡이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시야에서 사라진다면 당황하지 말고 다음 공격을 대비하면 됩니다. 전조 동작은 상체를 움츠리며 잠깐 멈추는 것입니다. 이동 직후 반등할 수 있다면 재빨리 시야를 돌려 패턴을 확인하고 회피, 슈트 체인지, 가드 등의 대응책을 세워야 합니다. 여기서 다음 공격이 돌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 그 자리를 걸어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격 시간을 버는 것은 물론 회피나 슈트 체인지 기회도 한번 아낄 수 있습니다. 가장 까다로운 움직임이지만 기회가 되는 패턴이기도 합니다.
- 붕붕의 게임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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