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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식 | 동향

하스스톤 컨트롤 전사의 부활? 드럼 드루이드의 떡상 등 요새 주요 덱 총정리 안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8. 31.

하스스톤 컨트롤 전사의 부활? 드럼 드루이드의 떡상 등 요새 주요 덱 총정리 안내

현재 하스스톤 메타는 사냥꾼이 가장 강력한 가운데, 패치 이후 다양한 덱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그중 컨트롤 전사가 오랜 시간 심해에 묻혀있다 떡상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전사 말고도 새로 등장하기 시작한 드럼 드루이드도 존재하고, 너프의 영향 없는 언데드 흑마법사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컨트롤 전사 덱 안내

 

지난 27.2 패치에서 사냥꾼, 주술사, 흑마법사가 너프 되는 한편 여러 비주류 직업의 상향이 이뤄지면서 컨트롤 전사가 마침내 티어가 상승했습니다.

 

컨트롤 전사 관련 카드로 칼날폭풍, 돌가죽 방어구 제작자, 불의 시험의 비용이 1씩 감소하였고, 장인의 망치도 방어도 획득 조건이 공격하여 하수인을 처치하는 것에서 공격할 때마다로 바뀌는 등 전체적인 카드 상향이 이루어졌기 때문인데요. 

 

칼날폭풍을 사용하기 편해지며 빠른 타이밍부터 상대의 여러 하수인을 처리할 수 있게 되고, 특히 기계 도적 매치업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승리 플랜은 제1관리자 오딘으로, 후렴 악절, 돌가죽 방어구 제작자, 방패 올리기, 깊은 바다 속 존재, 화성암 용암포식자와 같은 카드를 통해 최대한 빨리 찾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제1관리자 오딘을 내고 나면 충분한 방어도 카드가 있는 만큼 강력한 피니쉬 능력을 갖추게 되고, 특히 영원의 불꽃 이그니스로 큰 피해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인의 망치 버프도 소소하게 도움이 됩니다.

 

30장과 40장 양쪽의 덱이 모두 사용되고 있는데, 30장은 승리 수단인 제1관리자 오딘을 빨리 찾는 데 중점을 두었고 40장은 버티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드럼 드루이드 덱 안내

 

드럼 연주단을 사용하여 필드를 한꺼번에 전개해서 밀어붙이는 드루이드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선택 카드의 두 능력을 모두 발동시키는 자연의 포옹과 이오나의 사도로 드럼 연주단의 두 능력을 동시 발동시키도록 해서 4 / 6 도발 나무정령을 다섯이라는 큰 웨이브를 한 번에 만들어 내는 덱입니다.

 

여기에 생명의 어머니의 선물로 비용을 줄이거나, 정신 자극, 과부꽃 종묘상과 같은 램프 수단으로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어 상대가 대처하기 곤란한 하수인 무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마녀숲 사과, 숲 묘목, 자연사와 같이 나무정령을 소환하는 카드를 사용하는 한편 자연의 포옹을 제련해 두고, 수중 동물 변신, 여름의 평화수호자로 빠르게 필요 카드를 찾아 콤보를 준비하면 됩니다.

 

후반에는 덤불용 토피어로 각종 자연 주문을 사용할 때 2 /2 하수인이 소환되도록 하고, 앞서 언급한 나무정령 관련 카드로 충분히 나무정령을 소환했다면 재배의 비용이 줄어드므로 낮은 비용으로 전개한 하수인들에 +2/+2를 일식과 함께 부여해 피니시를 합니다.

 

빠른 템포 및 하수인 웨이브를 처리하는 능력에 따라 매치업이 크게 갈리는데, 인기 덱인 마법사나 흑마법사, 사냥개 사냥꾼에 대해 좋은 승률을 보이나 비밀 사냥꾼, 도적, 사제 등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언데드 흑마법사 덱 안내

 

괴수 타디우스가 너프 목적으로 짝 / 홀수인 카드의 비용이 1이 되는 능력이 비용 4 감소로 변경되었으나 언데드흑마법사에는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비용이 0이 되는 경우도 생겨 이득을 본 부분도 있는데요.

 

주력 언데드 하수인은 상대 명치에 직접 피해를 입히는 생명력 흡수 하수인 다르칸 드라시르와 비용 감소 효과로 운영이 수월해지는 괴수 타디우스입니다.

 

이를 빨리 꺼내기 위해 무정형 수액괴물로 손에서 버린 후 복사해 소환시키거나 살덩이 거수로 드로우 후 소환합니다. 둘 다 죽음의 메아리 효과로 소환되는 만큼 얕은 무덤으로 2번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꺼낸 언데드가 처리되더라도 보병 생환술사를 통해 부활시킬 수 있는데 환생까지 부여되므로 처리가 까다롭게 됩니다.

 

빅 하수인으로 서서히 압박하는 과정에서 의지의 용광로와 요그사론의 간수 로켄을 통해 큰 하수인의 스탯을 얻은 토큰으로 필드 정리 겸 압박을 겸합니다. 비용 대비 스탯이 높으며 버티기에도 좋은 위압적인 아누비사스도 활용합니다.

 

죄악의 교향곡은 좋은 운영 수단입니다. 모든 악장 카드가 유용하나, 특히 비용이 높은 하수인을 뽑으며 비용을 6 줄이는 교만의 악장은 괴수 타디우스나 파괴자 살게라스를 바로 뽑아올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합니다.

 

파괴자 살게라스는 매 턴 종료 시 나오는 임프를 통해 지속적인 압박이 가능하고, 필드를 한 번 정리하는 선택지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있어 교만의 악장으로 빠르게 내면 강력하며 후반에 내더라도 든든한 뒷심을 보탭니다.

 

 


- 붕붕의 게임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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