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4 시즌 오프닝' 라인별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팀 정글이 팀 미드를 상대로 승리하며 최강 라인으로 등극했습니다. LoL 초창기부터 이어진 라인 간의 서열을 다시 정립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대망의 결승전. 팀 미드,는 아트록스(쵸비), 뽀삐(페이커), 아리(클로저), 루시안(카리스), 밀리오(비디디)를 선택했습니다.
팀 정글은 요네(오너), 리신(기드온), 아칼리(루시드), 세라핀(실비), 렐(피넛), 을 선택했습니다.
팀 정글은 카운터 정글 동선을 통해 시작부터 '페이커'의 뽀삐에게 큰 피해를 입히면서 출발했습니다.
'페이커'는 바텀 다이브로 이를 극복하려 했는데, '실비'의 세라핀을 잡는 대신 본인도 데스를 누적했습니다.
그 사이 '기드온' 리신과는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그러한 팀 미드의 기를 살려준 건 '쵸비'였습니다. 상대 갱킹을 당한 상황에서 역으로 솔로 킬을 만들어내며 진정한 '쵸비'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양 팀의 색깔 차이는 확실하게 드러났습니다. 팀 정글은 리신을 중심으로 뭉쳐 다니며 이득을 취했고, 팀 미드는 듀오 킬, 솔로 킬 등 개인기를 앞세워 반격했습니다. 덕분에 뽀삐도 어느 정도 성장을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26분경, 양 팀이 미드에서 정면으로 부딪힙니다. 리신이 궁극기로 루시안을 토스하며 제대로 한 타를 열었고, 아칼리가 날뛰면서 팀 정글이 대승을 거뒀습니다. 팀 미드는 '페이커'의 바론 스틸로 크게 한숨 돌렸으나, 이후 드래곤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한 번 더 전투를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바론이 등장하자 '피넛'의 이니시에이팅이 팀 미드의 발목을 묶었습니다.
루시안이 먼저 잡혔고, 반대로 세라핀은 극강의 유지력을 통해 버텼습니다. 그렇게 한타를 대승한 팀 정글은 그대로 미드로 달려가 넥서스를 파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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