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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버섯커 키우기 회사, 페이퍼 컴퍼니 의혹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1. 12.

 

현재 구글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게임 '버섯커 키우기'의 게임사는 조이나이스게임즈입니다.

그런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 회사가 중국 게임사의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글에 등록된 이 회사의 도메인은 joynetgame.com입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보면 회사의 정식 명칭은 JOY MOBILE NETWORK PTE. LTD.입니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에 설립된 면제 개인 주식 유한회사이며, 주요 업무는 컴퓨터 게임 개발이라는 자료가 있습니다.

 

 

'JOY MOBILE NETWORK PTE. LTD.'이라는 키워드로 보면 이 회사의 도메인이 acentegame 닷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회사에 대한 내용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회사 홈페이지의 서비스 약관에는 회사의 이름이 아이조이 디지털이며, 주소는 대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아이조이 디지털의 중국 명칭은 마방수위자신복무라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회사에 대한 평점이 5점 만점에 1.3으로 상당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이 회사 게임은 돈 주고 할 수 없다", "싱앤댄스 한 달 넘게 튕김, 연결 끊김" 등 게임을 하는 이용자들이 회사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누군가의 폭로로 인해 조이나이스게임은 광주 주능 네트워크 기술 유한회사라는 회사가 해외출시를 위해 만든 페이퍼 컴퍼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 회사가 '버섯커키우기'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광고 이미지도 국내 이용자들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토토로와 원피스가 연상되는 이미지로, 게임 제목은 버섯커 키우기지만 구도는 토토로이며, 주인공 얼굴은 원피스의 루피입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저작권 따윈 진작 개나 줘 버린 그 나라 게임 광고 수준", "게임에 국적 표시 좀 했으면 좋겠다. 중국 게임 좀 거르게"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