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2일 오후 3시에 정식 출시된 신작 모바일 MMORPG ‘아드 모바일’, 요즘 리니지라이크 장르가 쏟아지듯 나오고 있는 와중에 등장한 만큼 과연 어떤 모습일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해봤습니다.
🛡️ 직업 선택과 첫인상: 클래식의 향기 가득
게임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직업을 선택하게 됩니다. 저는 근접과 원거리 중 고민하다가 초반 경쟁이 치열할 것을 예상하고 궁수를 선택했습니다. 역시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궁수가 정답이었습니다.
게임에 입장하자마자, “깨어났는가?”라는 대사를 건네는 마을 NPC가 등장하면서 클래식한 RPG 도입부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퀘스트를 주는 방식부터 배경 음악, NPC와의 대화 흐름까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구성이라 이 장르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바로 감 잡으실 거예요.
게임 접속 화면!
타로스 4가 사람 제일 없군요? 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예를들면 꿍디꿍디 아닌 궁수궁수 ^~^ 독창적 이름짓기!! 크헬헬~
출석부도 있군요 ㅎㅎ 꾸준히 들어가야겠습니다.
예를들면 궁수궁수입니다;;;
사전예약 보상들! 아주 좋쿠요~ 하하하 공짜는 언제나 환영!
일일 의뢰 받으러 왔습죠! 점점 성장중!
룬시스템으로 강력해질 예정!!허허 ..이거 뽑을라면 어찌 될랑가..?
무기를 강화하거나 컬렉션을 모으는 시스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흐름도 매우 익숙합니다.
특히 *컬렉션 시스템*은 노말~전설 등급으로 나뉘며
전설 컬렉션의 스탯이 확연하게 강한 구조로 되어 있어
과금이 곧 성장으로 직결되는 구조임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 진짜 너무 많타 ;; 바퀴 벌랜줄알았습니다.;;
👥 오픈 첫날, 사람이 너무 많다? 작업장 캐릭터 의심
게임이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일부러 인구 수가 적어 보이는 서버를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진입하자마자 사냥터에 유저들이 빽빽히 자리 잡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어요.
첫날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건 당연한거 같기도 한데요
어떤 운영을 보여줄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 게임 시스템과 퀘스트 흐름: 뻔하지만 익숙한 구조
퀘스트는 기본적으로 메인 퀘스트와 의뢰(서브 퀘스트)를 병행하며 진행되며, 전형적인 리니지라이크 스타일을 따릅니다.
이런 시스템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또 리니지류야?*라는
피로감을 느끼는 유저들에겐 진부하게 느껴 게임을 깔지도 않을꺼 같았습니다
그래도 궁금증으로 제 포스팅을 보신다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여곡절끝에 10레벨을 달성하면 상점이 오픈되며 본격적인 BM 시스템이 등장합니다.
과금 요소들을 살펴보니 전형적인 리니지라이크 더군요
본관인 리니지보단 그래도 저렴하니 참고하시면 될꺼같아요
한 번랜덤 무기 뽑기 하는데에 250다이야 필요
10회 뽑기 = 2~3천원 수준
다야 가격은 2만 다이야에 11만원....
두번 결제는 안되는거같고
또구매할땐 1만 다이아 일꺼같네요
계산해보면, 전설 하나 뽑기 위해선 어지간한 행운이 아니고서야 수십~수백 회 뽑기를 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대신 뽑기하다가 대박나서 전설 하나 뜨면 “올ㅋ 댕같이 좋쿠만!!” 정도의 기분 좋은 기회는 줄 수 있겠죠?
뽑기 확률만 보면 리니지라이크류의 평균치에서 벗어나진 않았습니다.
그냥저냥 플레이 하는데 오후 4시 10분경, 긴급 점검 공지가 올라왔고, 5시부터 점검이 예정된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출시가 3시였는데 두 시간만에 점검을 한다는 점에서, 아마도 작업장 관련 문제 대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저들 사이에서도 “그냥 지금 바로 점검하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빠르게 번져나갔고요.
🎁 정식 출시 기념 쿠폰 공개
초반에 유용한 아이템들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쿠폰 코드도 하나 공개됐습니다.
ARDOPEN
긴급 점검이 끝나면 꼭 접속해서 입력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초기에는 아무리 사소한 보상이라도 큰 도움이 되니까요.
🧾 플레이 총평 및 다음 후기 예고
정리하자면~?
게임 자체는 익숙한 구조의 리니지라이크!
클래식 RPG 감성이 강하게 느껴짐
작업장 캐릭터가 눈에 띌 정도로 많았음
BM은 흉악하진 않지만 전형적인 뽑기 구조
과금 유도는 보통 수준
초반에는 ‘그냥 그런 리니지류네’ 싶다가도, 플레이하다 보면 역시나 전형적인 리니지 라이크 이구나~?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이 게임만의 특출난 정체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길드 시스템, 전투 밸런스, 그리고 사냥터 구성을 더 깊이 체험하고 분석해보겠습니다.
플레이를 좀 더 장시간 해본 뒤, 무과금 유저 기준의 진행 난이도나 PVP 요소에 대한 평가도 공유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