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정보
히어로 엔터테인먼트 산하 판 스튜디오의 액션 RPG 듀엣 나이트 어비스가
10월 28일 PC 스팀·에픽스토어와 모바일로 글로벌 출시됩니다.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치면서 한국어 더빙과 캐릭터 디자인, 듀얼 주인공 구성에 좋은 반응을 얻었고,
모션과 타격감, 자잘한 버그는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투 밀도와 최적화를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세계관 : 천국의 나무와 두 축의 세력
무대는 마법과 기계 문명이 공존하는 아트라시아입니다.
역사는 천국의 나무와 그 열매 월석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남부의 엘리시안 교회가 신앙과 월석의 힘으로 질서를 세웠지만 축복 분배의 불균형으로 대이동이 일어났다고 함니다.
북부에 자리 잡은 휘페르보레아 제국은 폭시코르 과학을 흡수해 강국으로 성장했고,
선천적 마력을 지닌 카론은 희소한 다이몬 때문에 경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신념과 과학, 종족의 이해가 충돌하는 구도라고 하네요.

듀얼 주인공 서사: 평행과 교차
이야기는 두 주인공의 시점이 평행으로 흐르다가 교차하는 구조입니다.
한쪽은 경계의 섬 출신 월석 사냥꾼으로 북쪽에서 생존을 모색하고, 다른 한쪽은 권력의 소용돌이 속 꿈 속의 소년·소녀가 진실을 좇습니다. 반복되는 꿈을 통해 서로를 인지하고 시간이 흘러 재회한다는 연결고리를 갖고 있어요.
진행 중 선택지는 실리·도덕·지혜·공감·혼돈 다섯 성향을 변화시켜 대사, NPC 반응, 판정에 영향을 줍니다.
테스트 당시 지적된 세이키 관련 처리도 후속 서사를 메인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보완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동과 전투 핵심: 빠른 기동성과 자유 조합
핵심 체감은 이동과 무기 전환이에요. 슬라이딩 후 점프로 가속하는 스파이럴 점프, 벽 활강과 공중 체공으로
맵과 전투를 빠르게 풀 수 있고, 정식 버전에는 원클릭 나선 비약, PC 자동 질주 유지, 갈고리 이동 지점이 추가됩니다.
전투는 듀얼 무기 시스템으로 근접과 원거리를 즉시 교체하면서 채찍·활 같은 냉병기부터 저격총·핸드 캐논, 공중 무기까지 조합합니다. 점프 사격, 공중 사격, 낙하 공격을 이어 붙이는 입체 전투가 가능하고, 직업에 구애받지 않는 무기 선택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스킬은 정신력 게이지를 사용해 자원만 받쳐주면 연속 운용이 가능하고, 몬스터 리스폰 밀도를 높여 다수 제압의 손맛을 강화했습니다. 근접 콤보로 게이지를 쌓아 강공격으로 소진하거나, 약점 타격으로 보스 기믹을 끊고 그로기를 유도하는 흐름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진행·맵·최적화 방향
테스트 피드백에 따라 모션 완성도와 타격감, 일부 버그를 손보는 과정이 이어졌고,
특정 맵(댐 전장)의 고가치 보상 지점 접근 난이도도 조정해 도전과 보상의 균형을 맞추는 쪽으로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성능 최적화도 병행 중이라고 전했어요.
BM 변화: 뽑기 제거, 플레이로 수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챠 제거입니다.
캐릭터는 던전 파밍이나 상점에서 얻는 조각으로 해제·성장하고, 무기는 재료를 모아 주조로 최고 등급까지 제작합니다.
스테미너 제한도 삭제되어 의뢰·재료·도면 던전을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수익은 스킨·액세서리 같은 외형 기반이며, 무기·의상 염색과 세부 장식 조합으로 스타일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육성 시스템: 악마의 쐐기와 마령
빌드를 바꾸는 핵심 장착품은 악마의 쐐기입니다.
옵션 수치가 확정으로 드랍되어 파밍 스트레스를 줄이고,
강화해 두면 여러 캐릭터가 동시에 돌려 착용할 수 있어 육성 부담이 낮습니다.
전투 보조로 개입하는 마령 시스템도 존재해 스킬 연계 폭을 넓혀 준다고 하네요.

정리와 기대 포인트
세계관은 종교와 과학, 종족 갈등의 축으로 밀도를 확보했고, 전투는 빠른 기동성과 듀얼 무기 전환으로 템포를 살립니다.
BM은 플레이 중심으로 재편되어 진입 부담을 낮췄고, 스테미너 삭제로 반복 콘텐츠 피로를 완화했어요.
악마의 쐐기와 마령으로 빌드 다양성과 운영 편의까지 챙긴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출시 직후 어느 정도 완성도로 다듬어 보여줄지 기대해 볼 만하겠습니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