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아이템매니아 홍보 포스팅입니다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를 통해 테라2 주요 개발진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모집 직군은 시니어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시니어 액션 디자이너,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리드, 캐릭터·배경·VFX 아티스트 리드, 시니어 애니메이터 등입니다.
채용 직군을 보면 전투, 서버, 캐릭터, 배경, 이펙트까지 핵심 파트를 한꺼번에 채우는 단계로 보입니다.

원작 테라
원작 테라는 2011년 국내에 출시된 MMORPG입니다.

당시 테라가 기억에 남았던 건 논타겟팅 전투만은 아니었어요.
직접 보고 피하고 때리는 전투도 좋았지만, 스토리도 생각보다 하드하게 들어왔습니다.
특히 자매 이야기는 지금도 기억납니다.
동생은 마족에게 실험을 당해 죽고, 남은 인물도 괴물로 변해가는 이야기였죠.
온라인게임에서 흔히 보던 밝은 모험담이 아니라, 꿈도 희망도 없는 사건을 따라가다가 결국 악을 처단하는 전개였습니다.
스토리를 미는 중간. 그때는 저뿐만 아니라 여러 유저들도 멘탈이 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MMORPG에서 그런 잔인하고 씁쓸한 이야기를 볼 거라고 생각을 못 했거든요.
오래돼서 정확하진 않지만, 당시 스토리를 일본 전문 작가에게 맡겼다는 말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테라1 서비스 종료는 아직도 아쉽습니다.
전투도 좋았고, 스토리도 의외로 강하게 남은 게임이었어요.
테라2가 나온다면 단순히 그래픽만 좋아진 후속작보다, 원작에서 느꼈던 전투와 이야기의 결을 같이 살려줬으면 합니다.
전투 기대
테라2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건 전투! 즉 액션이겠죠
채용 내용에서도 액션 디자이너와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역할이 중요하게 보입니다.
테라는 원래 “베고 피하는 맛”이 있던 게임입니다.
테라2도 이 부분을 놓치면 이름값을 살리기 어렵다고 봐요
요즘 MMORPG는 그래픽만 좋아서는 오래 가기 힘듭니다.
전투가 손에 맞아야 하고, 파티 플레이에서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바로 느껴져야 합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다는 점도 기대됩니다.
화면이 좋아도 전투가 답답하면 MMORPG 유저는 할 이유가 없습니다.

파티 플레이
테라2는 원작의 중형 몬스터 전투와 파티 협력 전투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보입니다.
탱커가 어그로를 잡고, 딜러가 패턴을 피하며 공격하고, 힐러가 타이밍을 맞추는 기본 재미가 제대로 나와야 합니다.
요즘 MMORPG는 혼자 하는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결국 오래 남는 기억은 파티 던전에서 많이 나옵니다.
테라1이 그랬습니다.
보스 패턴을 익히고, 파티원과 맞춰서 깨는 재미가 있었어요.
테라2가 이 장점을 다시 살린다면 기대해볼 만합니다.
자동 전투 위주의 MMORPG와 다르게, 직접 조작하는 전투를 앞세운다면 원작 팬들도 다시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기대 포인트
개인적으로 테라2는 기대가 많이 됩니다.
테라1에서 보여준 전투는 지금 다시 나와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논타겟팅 MMORPG를 제대로 만들면 여전히 유저가 반응할 여지가 있어요.
물론 아직은 채용 단계라 게임을 단정해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출시일, 실제 플레이 영상, 전투 시스템, 과금 모델도 아직 봐야 합니다.
그래도 테라라는 이름을 다시 꺼냈다면, 원작의 전투 재미를 제대로 살려야 합니다.
테라2가 단순한 추억팔이로 끝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원작 테라가 가진 액션 전투와 파티 플레이를 최신 기술로 잘 이어간다면,
오랜만에 기대해볼 만한 MMORPG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테라2 개발진 채용 소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