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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브레이커 너프 논란!
던전앤파이터에 신규 캐릭터 브레이커가 추가된지 얼마 안된 상황...
처음 나왔을 때는 스펙도 좋고 스킬 연계도 시원해서 키우는 분들이 꽤 있었는데,
이번에는 너프 소식이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너프 자체도 마음 아픈데.. .문제는 또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단순 수치 조정보다 캐릭터를 다루는 감각이 달라졌다는 말이 나오는 중이에요.
어떤 부분에서 말이 나오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브레이커 변경점
이번 조정에서는 타이드 바운드 공격력과 쿨타임이 재조정됐고, 개화 옵션 질풍도 공격력과 쿨타임 감소량이 함께 손봐졌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흔한 밸런스 조정처럼 보일 수 있는데, 경량 옵션에서 기존 스택 요소가 빠지고 적 추적 범위 증가가 들어오면서 반응이 갈리고 있어요.
브레이커는 빠른 연계와 스킬 순환으로 몰아치는 맛이 있던 캐릭터였고, 스택을 쌓아 쿨타임을 줄이며 다음 스킬로 이어가는 감각이 컸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적을 더 멀리 따라가는 옵션으로 바뀌니, 기존에 손으로 쌓고 이어가던 맛이 옅어진 느낌이에요.

스택 삭제 논란
브레이커가 좋은 평가를 받았던 건 대미지 하나 때문만은 아니에요.
적을 때리며 스택을 쌓고, 그 스택으로 쿨타임을 줄인 뒤 다시 스킬을 이어가는 과정이 캐릭터 손맛을 만들었습니다.
스택이 빠지면 숫자 너프와는 다른 불편함이 생깁니다.
딜이 얼마나 빠졌는지도 중요하지만, 예전처럼 스킬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던 박자가 끊기면 캐릭터 자체가 덜 매끄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추적 범위 옵션
새로 들어간 적 추적 범위 증가는 얼핏 보면 편의성 개선처럼 보입니다.
다만 기존 브레이커를 하던 유저가 원했던 건 적을 더 멀리 따라가는 기능보다, 스택을 쌓고 스킬을 다시 돌리는 손맛에 가까웠어요.

추적 범위가 늘어나면 적에게 붙는 상황은 편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손으로 쌓고 터뜨리던 요소가 빠진 자리에 추적 옵션이 들어오면,
캐릭터가 강하냐 약하냐와 별개로 플레이가 심심해질 수 있어요.

패치 설명
패치 설명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공격력과 쿨타임 재조정,
개화 옵션 재조정처럼 적혀 있으면 실제로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바로 알기 어렵습니다.
타이드 바운드, 질풍, 경량처럼 플레이에 직접 닿는 부분을 바꿀 때는 수치와 변경 의도가 같이 나와야 유저가 납득하기 쉽습니다.
재조정이라는 말만 남으면 결국 직접 쳐보고 비교해야 하니 패치에 대한 불신이 먼저 생겨요.

캐릭터 컨셉
브레이커는 성능과 별개로 컨셉에서도 말이 나옵니다.
진각성 일러스트를 보면 인어 느낌이 있는데,스킬 연출은 배를 부수는 장면처럼 이어지니
1차·2차 각성에서 보이던 해군이나 바다 분위기와 조금 따로 노는 느낌이 있어요.

캐릭터는 컨셉이 흔들리면 인상도 같이 흔들립니다.
스킬 감각이 바뀌고, 컨셉까지 한 방향으로 모이지 않으면 유저 입장에서는 “뭐 이 근본도 없는 캐릭은 뭐여?!” 싶은 말이 나올 수밖에 없죠.

브레이커 논란 정리
이번 브레이커 조정은 공격력 몇 퍼센트가 빠졌는지만 볼 이야기는 아니에요.
스택으로 스킬을 이어가던 감각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적 추적 범위 증가가 들어오면서 캐릭터를 누르는 맛 자체가 달라졌다는 점이 더 큽니다.
브레이커를 키우던 유저라면 경량 옵션 변경을 단순 너프보다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수치 조정과 함께 스택 삭제, 추적 옵션, 패치 설명까지 같이 말이 나오는 상황이니
브레이커 키우실 던붕이 여러분은 상황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