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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클래식 개발자 서신..... 개선안에도 차가운 민심 무슨 이유일까?
리니지 클래식에서 개발자 서신이 공개됐습니다.
드랍률 개선과 서버 이전, 버림받은 자들의 땅 확장까지 유저들이 말해왔던 내용이 꽤 들어갔는데요~?
그걸 읽은 린클 유저들의 반응은 더 차가워진 분위기입니다.
어떤 이유가 있어서 그럴까요 ~?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개발자 서신
이번 개발자 서신은 유저 불만을 모른 척한 글은 아니었습니다.
사냥으로 아이템을 얻는 재미가 줄었다는 말에 드랍률 상향을 꺼냈고,
버땅이 협소한 관계로 크기를 넓히겠다고 했습니다.
사이하의 활, 돌 장갑, 데스 블레이드, 화염의 검, 화염의 활, 마나 수정구 같은 장비를 사냥으로 얻을 수 있게 하고,
뇌신검과 살천의 활, 얼음 여왕의 지팡이, 혹한의 창은 기존 장비 인챈트 수치에 따라 교환할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문장만 보면 몇갠 유저들이 원하던 말이 맞습니다.

드랍률 불신
....리니지 클래식에서 드랍률 이야기는 이제 말만 한다고 믿기 어려운 단계까지 왔습니다.
유저들이 화난 건 단순히 아이템이 안 나와서만은 아닙니다.
너~무 안나와서 인것도 문제고
큐브나 PC방 이벤트로 얻게 되는 시스템! 바로 그게 문제인 겁니다
사냥터에서 몇 시간을 사냥해도 나오는게 없고,
정작 필요한 재료는 큐브와 이벤트로 풀리는 느낌이 쌓였기 때문이라는 말이죠
리니지에서 몹을 잡는 재미는 “혹시 이번엔 대박 터지나?” 하는 기대인데,
그 기대가 사라지니 남는 건 보람없는 사냥과 불편한 조작뿐입니다.

큐브 문제
큐브에 대한 불만도 여기서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월정액 중심 운영과 추억 복원 이야기에 기대를 걸었던 유저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필드보다 큐브가 더 중요해 보이는 순간들이 생겼습니다.
예전 리니지는 힘들어도 사냥터에서 먹은 아이템 하나가 하루 기분을 바꾸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유저들이 “큐브가 진짜 보스몹”이라는 농담까지 나오는 상황인 건,
필드 사냥보다 패키지성 보상이 더 앞에 있는 것처럼 느꼈다는 뜻이죠

성 세금
성 메리트 강화도 말만 보면 공성전을 살리기 위한 개선입니다.
성을 기반으로 영지를 나누고 사냥터에서 생산된 아데나 일부를 성 세금으로 귀속시키겠다는 내용인데,
여기서 유저 반응이 바로 갈렸습니다.
신뢰가 남아 있었다면 공성 보상 강화로 받아들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사냥한 아데나가 라인 혈맹으로 가는 거냐”는 반응이 먼저 나오고,
실제 차감 여부가 공개되기도 전에 사냥세라는 말부터 돌기 시작했습니다.

서버 이전
서버 이전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기열이 있는 서버와 사람이 빠진 서버를 조정하고,
개인과 혈맹 단위로 경쟁 환경을 선택하게 하겠다는 설명은 겉으로는 필요해 보입니다.
문제는 일반 유저들이 이걸 순수한 편의로만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강한 혈맹이나 방송인이 서버 판도를 흔들고,
이미 기울어진 서버가 더 빨리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올만 하다는 거죠



체감 문제
결국 이번 개발자 서신이 차갑게 받아들여진 이유는 개선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유저들이 이제 공지 문장보다 게임 안에서 느끼는 변화를 먼저 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드랍률을 올리겠다는 말보다 오늘 사냥터에서 실제로 뭐가 떨어졌는지가 중요하고,
작업장을 잡겠다는 숫자보다 내 옆에서 같은 패턴으로 움직이는 캐릭터가 줄었는지가 먼저 보이는 겁니다
복구 비용을 낮추고 버림받은 자들의 땅을 넓힌다는 말도 좋지만,
결국 접속해서 사냥해봤을 때 어제보다 나아졌다는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민심 악화
리니지 클래식 유저들이 원하는 건 완벽한 게임이 아닙니다.
느려도 납득되는 성장, 힘들어도 언젠가 하나 먹을 수 있다는 기대,
공성전을 준비할 만한 보상, 수동 유저가 밀려나지 않는 필드가 필요합니다.
이번 개발자 서신은 늦었지만 필요한 말은 담았습니다.
다만 무너진 신뢰는 공지 한 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이제는 드랍률이든 버땅이든 복구 비용이든 실제 플레이에서 먼저 확인돼야 합니다.

리니지 클래식이 다시 클래식이란 이름을 입증하려면 말보다 드랍율이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오늘 사냥해 봤더니 예전보다 낫더라 드디어 옛날로 돌아간거같다
이런 경험이 쌓인다면 민심도 조금씩 돌아올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리니지 클래식 개발자 서신 민심 이야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