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한국어 지원 안된다? MS 관계자 베데스다 왜 한국만 빼먹나
스타필드 한국어 지원 안된다? MS 관계자 베데스다 왜 한국만 빼먹나
오는 9월 6일 출시되는 스타필드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아직 논의 단계라고 합니다.
MS는 12일 Xbox 게임 쇼케이스와 스타필드 다이렉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스타필드 다이렉트는 약 50분 분량 영상에 한국어 자막이 지원되었는데요. 여기에 지난 5월 25일에는 청소년이용불가로 국내 게임연령등급을 받았고, 신청자는 국내 게임 유통사인 에이치투인터렉티브였습니다. 그 전인 5월 18일에는 국내에 스타필드 상표를 다시 출원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게임 자체는 한국어 지원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MS 관계자는 12일, 스타필드 한국어 지원에 대해 언급했다고 합니다. 스타필드 한국어 지원에 대해서는 한국 현지화의 경우 아직 논의 단계에 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현재로서는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12일 제작진이 스타필드에 대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게임은 1,000개 행성이 자리한 우주를 제약 없이 탐험하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을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출시까지 약 3개월이 남았으나 콘텐츠 분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논의 단계라면 발매 시점에 한국어 지원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대체 중국어는 지원하고 일본어는 자막, 인터페이스는 물론이고 음성 지원까지 해주면서 왜 한국어는 아예 지원조차 하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세상에 한국어 지원해주는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대형 게임이 한국어 지원을 안하다니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니.. 베데스다의 전작인 스카이림도 한국어 지원을 안했었나요..
또한 스타필드 인게임 텍스트는 폴아웃 4의 2배 이상인 약 26만 줄로 발표되었습니다. 즉 한국어 없이는 플레이가 어렵다는 말인데요. 발매 후 한국어가 공식적으로 추가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나올듯 싶습니다. 아니면 유저들이 만든 한국어 패치 배포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한편, 해외에서는 스타필드가 Xbox에서 30fps(초당 프레임) 고정으로 출시된다는 점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베데스다 토드 하워드 총괄 프로듀서는 12일 IGN과의 인터뷰를 통해 Xbox 시리즈 X에서는 4K, 시리즈 S에서는 1440p 해상도에서 30fps 고정으로 실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개발진이 60fps가 아닌 30fps 고정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죠.
MS는 레드폴에 대해 PC에서는 60fps로 실행되지만 콘솔에서는 30fps라는 점을 이후에 발표하여 비판 직격탄을 받은 전례가 있습니다.
- 붕붕의 게임 블로그 -
제 글을 읽어 주신 모든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은 여러분에게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