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로스트 아크 윈터 쇼케이스' 정보 요약

 

2023 로스트 아크 윈터 쇼케이스 정보 요약 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새롭게 공개된 차기 디렉터 전재학 신임 디렉터가 이번 쇼케이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전재학 신임 디렉터가 진행하는 '2023 로스트아크 윈터 쇼케이스' 그 첫 번째 발표는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입니다.

남자 인파이터에 해당하는 클래스로 주먹질을 통한 호쾌하고 묵직한 타격감을 특징으로 내세웠습니다. 색다른 조작방식 덕분에 컨트롤하는 손맛이 좋으며 어떤 직업 각인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크게 달라집니다. 일례로 한 직업 각인은 헤드어택 클래스로 아이덴티티 발동 중 평타 및 이동기 액션이 바뀝니다. 다른 직업 각인은 비사멸 클래스로 기력 스킬 사용 중 평타 캔슬이 가능합니다. 사전예약 없이 곧바로 다음 주 업데이트 됩니다.

 

 

다음으로 오랫동안 개발을 이어온 3차 각성이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초각성 시 기존 각성기 2개가 각각 초각성기로 강화됩니다. 각성기 슬롯 주변에 게이지가 생겨, 그것이 가득 찼을 때 초각성기로 나가는 방식입니다. 아울러 초각성 스킬이라 불리는 신규 스킬이 클래스마다 2~3개씩 추가됩니다.

 

뿐만 아니라 전투 특성인 아크 패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갈 수 있습니다. 아크 패시브는 크게 진화, 깨달음, 도약의 세 가지 탭으로 구성됩니다. 진화와 깨달음에선 전투 특성, 직업 각인, 아이덴티티처럼 각 클래스의 고유한 요소를 성장시키고 도약에선 초각성기, 초각성 스킬의 성능을 높이거나 효과를 더하는 패시브 시스템입니다.

 

 

기존 군단장 레이드는 보스존이라는 제한된 장소에서 싸웠다면 카제로스 레이드는 무수히 많은 일반 몬스터가 뒤섞인 가운데 전투가 펼쳐집니다. 그만큼 아군에도 아크라시아의 수많은 영웅들이 참전하여 연합군 스킬로 주인공에게 힘을 보탭니다. 군단장 레이드의 에스더 스킬과 비슷한 셈입니다. 이와 함께 카제로스와 관련된 다양한 일일 퀘스트가 표시되는 쿠르잔 전장판을 통해 대전쟁이라는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전망입니다.

 

파밍 난이도 역시 완화됩니다. 카양겔 대표 보상인 어빌리티 스톤 성장 재료의 습득 확률이 3배가량 상향됩니다. 일리아칸 대표 보상인 쇠락의 눈동자는 아크투르스 손길 버프가 확대 적용됩니다. 볼다이크 대표 보상인 엘릭서는 지혜의 정수로 제작 가능한 개수를 10개로 늘렸습니다. 존재감이 희미하던 영웅 엘릭서의 경우 연성 비용을 절반 이하로 대폭 낮췄습니다.

 

 

사슬 전쟁 당시 공포의 상징으로 군림했던 베히모스가 16인 레이드와 에픽 레이드로 등장합니다. 기존 16인 레이드인 카이슈테르가 그리 평이 좋지 못했던 건 관문마다 파티 매칭이 따로 돌아가 모집이 어려웠고 탄환 나르기 등 비전투행위가 너무 많았던 탓입니다. 그럼에도 군단장 레이드에서 쌓인 노하우를 발휘하여 베히모스와의 일전을 구현한다는 각오입니다.

업데이트 시기는 내년 3월입니다.

 

 

여기에 또 다른 엔든 콘텐츠로 강습 레이드가 곧 시작됩니다. 카제로스의 부활이 임박함에 따라 차원 균열도 점차 커져가는 상황에 그 균열 너머로부터 거대한 재앙이 아크라시아에 강림합니다. 강습이란 명칭이 붙은 까닭은, 별도의 보스존없이 실제 아크라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레이드가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필드 레이드는 아니고 스트리밍 기술이 적용된 인던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