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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won77 2025. 5. 13. 17:34

펠월드(Palworld)..... 너님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거임.
솔직히 처음엔 나도 반신반의했어.
"이거 X켓몬 아니냐?" 싶었거든?
근데 이게 웬걸…? 하면 할수록 의외로 존잼이란 말이지??

어딘가 익숙한데, 또 새롭다?

게임 켜고 처음 들어가보면, 귀여운 ‘팰’들 등장함.
근데 누가 봐도 익숙한 비주얼ㅋㅋ
게다가 어디서 많이 섞어논거같은 느낌이였음...포켓 젤다 등등..
이거 뭐 다 섞어놓은 맛인데… 의외로 조화로움.

솔직히 처음엔 “이거...저작권 괜찮은 거 맞아?” 싶다가도, 플레이하다 보면
“어라? 이거 왜 재밌지?” 하고 있음.

이 조합, 왜 되는 거냐?

김치+피자+탕수육... 뭐냐 이잡탕같은 조합은? 하면서
막상 먹어보니까 은근히 중독되는 맛인경우. 가끔 있잖아..?
펠월드도 마찬가지더라고~
팰들을 수집하고, 거점 만들고, 세상 탐험하는 재미가 꽤 있음.

기본적으로는 흔한 샌드박스 게임 구조인데,
‘팰’이라는 존재가 이 게임을 완전 다르게 만들어줌.
전투에도 쓰이고, 자원 채집도 하고, 거점 관리도 가능.
심지어 귀엽기까지 함.
이게 중독되는 이유인 듯.

표절이니 뭐니 말 많은 게임이지만,
게이머 입장에선 중요한 건 '재미'임.
원전 따지면 끝도 없지.
결국 누가 더 재밌게, 잘 만들었냐가 핵심.

팰월드?
생각보다 재밌음.
할인까지 하고 있으니 지금 해보는 거 추천함!

(하여튼간 종잡을수 없는 게임이다)

솔직히 지금 유입해도 절대 안 늦음.
나도 해보면서 “이게 왜 재밌냐… 재밌네??” 하면서 했음ㅋㅋ
익숙하지만 새로운 그 맛,
한 번 빠지면 못 나옴.

졸잼 게임들은 스팀할인때 꼭 사두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