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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스트랜딩2 연결 의 진화와 배달 액션의 완성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게임 출시일

scwon77 2025. 6. 24. 17:26

 

코지마의 배달 액션 진화

‘메탈 기어’로 잠입 액션을 정의한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독립 후 ‘배달 액션’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선보였죠.
전작 ‘데스 스트랜딩’이 배송을 통해 미국을 연결했다면,
후속작은 더욱 자유롭고 주도적인 루트 설계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제 플레이어는 전작보다 풍부한 정보(지진·타임폴·무법자군 등)를 바탕으로
맵을 스스로 분석하고 최적의 장비를 갖춰 여정을 시작할 수 있어요.

이야기와 메시지

쇼크 증상이 사라진 프래자일 대신
‘D.H.V. 마젤란’ 함선으로 국경을 넘고
‘드로브리지’ 조직이 주도하는 연결과 단절의 의미를 마주합니다.
“우리는 왜 연결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 아래,
코로나19와 메타버스 시대에 더욱 절실해진
진정한 관계의 주체성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게임플레이 개선점

단절된 요소들을 정돈해
반복적이던 배송 액션을 매끄럽게 재설계했어요.

  • 하나의 무기로도 다양한 적 대응 가능
  • 복잡했던 장비 관리 간소화
  • 이동 수단 ‘코핀 보드’ 등 재미 요소 추가
    원작보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어색함이 줄어들어
    초반부터 몰입감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시각·사운드 혁신

PS5 품질 모드의 정교한 그래픽과
듀얼센스 스피커·햅틱 효과가 빛을 발합니다.
발걸음, 물소리, 자연 재해의 울림조차
컨트롤러에서 생생하게 전달돼 온몸으로 체험하게 되죠.
컷신 인터랙션 또한 적절한 분량으로 삽입돼
‘영화 같은’ 몰입이 게임 내내 이어집니다.

중반부 이탈 주의

준비된 루트 설계와 강력한 이동 수단 덕에
초중반부의 긴장감은 다소 감소할 수 있습니다.
20시간 차 플레이 시점에서는
픽업트럭·사다리 등으로 대다수 위협을 쉽게 넘어서기 때문이죠.
후반부 클라이맥스와 숨겨진 비밀들을 위해
중반부의 여정을 참고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누구에게 추천하나

  • 전작 ‘데스 스트랜딩’을 즐긴 게이머
  •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에 끌리는 분
  • 배달 액션의 진화된 재미와 연결의 메시지를 경험하고 싶은 분

끝까지 함께하면, 샘과 루가 걸어온 ‘치유의 여정’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올 겁니다.

곧출시되는데 기대가 되는 작품이네요 

여러분도 함께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데드 스트랜딩 2 였습니다.

2025.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