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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본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시즌 13 플레이 후기 후발대 참고용 가이드

scwon77 2026. 5. 19. 16:40

이 포스팅은 아이템매니아 홍보 포스팅입니다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시즌 13 후기 후발대 참고용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시즌 13은 오픈날부터 달렸습니다.
정복자 레벨은 277까지 올렸고, 야만용사, 원소술사, 도적, 악마술사, 성기사, 강령술사까지 여러 캐릭터를 키워봤어요.
지난 축성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늦게 들어오려는 후발대라면 어디서 막히고, 어떤 부분이 불편한지 먼저 알고 들어가시는 게 좋을거 같더군요 

시즌 후기 포스팅 시작합니다! 

메피캇!!!

 

플레이 현황

전쟁계획은 야만용사와 원소술사가 8레벨, 나머지 캐릭터는 7레벨까지 올렸습니다.

호라드림 보석은 아직 하나도 만들지 못했고, 웅장한 보석만 쓰는 상태예요.

변성에서는 원하는 보석 위력이 안 떴고, 신화 문장은 손가락 장비 하나만 먹었으며 다이아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즌을 대충 찍먹한 수준은 아니고, 여러 캐릭터를 돌려보면서 엔드 콘텐츠까지 계속 확인한 기준입니다.

재미있긴 한 시즌인데.. 시간이 들어간 만큼 캐릭터 성장과 빌드 갈아타기가 시원하게 풀리지는 않았어요.

스킬 다양화

이번 시즌에서 가장 아쉬운 건 스킬 다양화입니다.

겉으로는 이것저것 바뀐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고행 12단을 안정적으로 돌려면 결국 고점이 나오는 빌드로 몰리게 됩니다.

야만용사와 원소술사 쪽은 그나마 할 만한데, 나머지는 잘 죽거나 딜이 밀려서 선택지가 좁아져요.

 

글린의 모루 적용 패치로 성기사가 살아날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핵슬 시즌이면 어떤 캐릭터를 잡아도 찢고 돌아다니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는 편하고 어떤 캐릭터는 계속 버티면서 가야 합니다.

 

 

엔드 콘텐츠

엔드 콘텐츠는 변성, 호라드림 보석, 탑, 나락 150단으로 이어집니다.

강해지는 과정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결국 강해져봐야 탑 150단 돌기? 그게 다인거같은 시즌이였습니다 

모든 도파민은 제작에서 나온다 변성 가즈악!!! 근데 강해져서 뭐함..?

 

호라드림 보석을 만들고, 변성에서 원하는 옵션을 보고,

신화 문장을 먹어도 마지막에 가면 “이걸로 뭘 더 하지?”라는 생각이 따라옴니다 

미래가 그려진다고 해야할까요? 

 

해외 신화 부적을 먹든, 전쟁계획을 올리든, 결국 딜 숫자 올리고 나락과 탑을 도는 그림으로 끝나니 장기 플레이 동기가 없어요 

 

 

 

전쟁계획

전쟁계획은 레벨업 과정이 꽤 답답합니다.

 

올리는 데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데, 보상으로 받는 보상이 생각보다 짜칩니다.

 

티리엘이 주는 보상도 기대보다 약하니  전쟁계획을 계속 올려야 하는 이유가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부캐를 키운다면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함... 에바임 ;

 

 

아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전쟁계획을 계정 공유로 바꿔야 합니다.

여러 캐릭터를 키우는 시즌 구조라면 보루도 계정 공유가 맞고, 보관함도 시즌 내내 써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넉넉해야 합니다.

 

캐릭터를 여러 개 키우게 만들어놓고 매번 같은 진행을 다시 시키면 후발 캐릭터 육성할땐 상당히 지치죠 

 

 

 

빌드 변경

빌드 갈아엎기도 불편합니다.

변성 시스템이 걸려 있다 보니, 새 빌드가 좋아 보여도 바로 넘어가기가 어렵습니다.

원소술사는 구상 핵심이 빠진 뒤 연번 트리를 따라 해볼까 싶어도 아이템을 다시 모아야 하고,

야만용사는 조폭 빌드와 셀리그 훨윈드가 세팅부터 극단적으로 다릅니다.

 

한빌드는 피가 있어야 하고 한빌드는 최대 생명력이 절대 있으면 안됩니다 ;

강령술사도 하수인 빌드와 피파도 빌드에서 필요한 장비가 많이 다르고, 도적은 꿰사 빌드 말고는 가면 안돼요 

빌드 다양화를 말하려면 갈아타는 과정도 어느정도는 편해야 하는데, 이번 시즌은 새 빌드를 보는 순간 다시 파밍부터 가야합니다 

 

지옥불 군세

지옥불 군세는 개인적으로 가장 불쾌한 콘텐츠였습니다.....

전쟁계획과 고유 아이템이 걸려 있으니 돌아야 하는데,

진행 자체가 지루하고 배경도 어두침침해서 오래 들어가 있으면 기분이 처집니다.

 

드랍 테이블을 바꾼 건 좋지만, 바르툭 고유 아이템은 설계가 아쉽습니다.

신화 아이템은 너무 많이 나오는데 정작 신화 문장은 잘 안 나오고, 같은 신화 등급인데도 체감되는 드랍 차이가 너무 큽니다.

등급이 같으면 기대값도 어느 정도는 맞아야 하는데, 이번 시즌은 그 부분에서 많이 답답했어요.

아오;

후발대 참고

이번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시즌 13은 재미가 없는 시즌은 아닙니다.

오픈날부터 달리면 성장하는 맛도 있고, 여러 캐릭터를 바꿔가며 보는 재미도 있어요.

다만 후발대로 늦게 들어온다면 야만용사나 원소술사처럼 고점이 나오는 캐릭터부터 잡는 게 낫습니다.

 

호라드림 보석, 변성, 전쟁계획, 신화 문장까지 전부 챙기려면 시간이 꽤 들어갑니다.

시즌을 가볍게 즐길 분들은 모든 캐릭터를 다 키우겠다는 욕심보다

한두 캐릭터를 정해서 고행 12단과 나락 150단 목표부터 잡는 게 좋겠어요.

완벽 세탁 완료 릴리트 엄니! ㅠㅠ 썁프는 웁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축성 시즌에 이어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스킬 다양화, 빌드 변경, 전쟁계획 공유, 보관함 문제는 다음 시즌에서 꼭 손봐야 합니다.

 

후발대 여러분은 이 부분 참고하시고 들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시즌 13 후기 소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