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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오버워치2 대규모 밸런스 조정 예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12. 5.

 

 

오버워치 2가 8 시즌을 기점으로 신규 영웅 '마우가'를 선보이고 영웅 밸런스를 대폭 조정한다고 합니다.

 

12월 6일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8 시즌의 테마는 '야생의 부름'입니다. 오버워치 2 공식 SNS로 사전 공개된 아트에는 이번 시즌 신화 스킨의 주인공인 오리사, 아나, 위도우 메이커 등이 거친 야생에서 대결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8 시즌 야생의 부름에 지난 블리즈컨에서 최초 공개된 마우가도 함께 등장합니다. 마우가는 첫 사모아 출신 영웅으로 바티스트의 단편소설 '남겨두고 떠난 것'에서 처음 언급됐습니다. 두 정의 기관포로 적에게 불을 붙이고 마무리하는 연계 공격이 가능하며, 탱커로서 아군을 지원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우가 업데이트와 함께 대규모 영웅 밸런스 조정도 예고됐습니다. 지난 30일 공개된 디렉터의 관점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변경점은 영웅 교체 시 유지되는 궁극기 충전량입니다. 상대 조합을 실시간으로 받아치기 위해 게임 도중 영웅을 변경할 때가 있는데, 기존 최대 25% 궁극기 충전량을 유지한 채로 가능했습니다.

 8 시즌 시작 이후 궁극기 충전량은 15%로 대폭 감소합니다. 이번 조정은 충전량이 영웅 교체 비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적 의도도 포함되어, 경우에 따라 롤백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라마트라 또한 돌격 영웅으로서 아군 진영의 전면을 맡을 수 있도록 상향됩니다. 변신 전 라마트라는 전투에서 자리를 잡고 공간을 만들기 매우 취약한 상태였습니다. 8 시즌에서 생명력 중 100을 방어도로 바꾸고 투사체 크기와 피해량이 확대됩니다. 

 윈스턴은 공격적인 면모가 조금 더 강화됩니다. 극단적인 단점을 완화하기 위해 테슬라 캐논이 방어도 피해 감소 효과를 무시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고 합니다.

 

 

 

 

공격 영웅 가운데 가장 먼저 변경점이 공개된 케이스는 솜브라입니다. 현재 솜브라는 승률 45~48%를 오가고 있는데, 여전히 궁극기 EMP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8 시즌에서 EMP 기술 차단 시간이 2배로 늘어나는 대신, 피해량은 최대 생명령 25%로 줄어듭니다.

 이외에도 7 시즌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솔저:76은 생체장 쿨타임이 18초로 늘고 트레이서는 발당 피해량이 6으로 롤백됩니다. 과거 피해감소와 탄 퍼짐으로 인한 버그로 5.5초로 조정했는데, 버그가 수정된 만큼 이전 수치로 다시 돌아간다고 합니다.